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재학생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직원들로 구성한 W-CA(Wonkwang Career Advisor, 원광진로지도사) 40명이 2급 NCS 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원광대학교에 채용된 지 5년 이하인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W-CA는 본인의 구직 활동 노하우와 취업 전문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멘토로 활동하며, NCS 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특별연수에 참여한 후 자격시험에 도전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연수에 참여한 모든 직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격증 취득에 따라 W-CA는 앞으로 원광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NCS 직업교육지도사로 활약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력개발처장 박은숙(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수는 “교직원 취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수한 인재가 배출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서업무 외에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을 위해 기꺼이 W-CA 연수에 참여하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학기에는 각 학과 진로기획교수를 중심으로 500여 차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학과별로 진행하기도 했다. (원광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