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9. 3(토) 15시 미륵산 일대에서 익산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안전사고 및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안전산행지도, 심폐소생술(CPR) 등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미륵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익산소방서의 붉은색화재, 구조, 구급신고 알림 표지판 59개소가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등산 중 길을 잃거나 다쳤을 경우에는 119에 표지판 번호와 함께 신고를 하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륵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내문 배부를 시작으로 주변 등산로를 걸으며 등산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 등산 안전수칙 교육, 등산 전 스트레칭 및 혈압, 혈당체크 등 기초건강검진과 산행구간의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 활동도 실시하였다.

 김석용 익산소방서장은 "자칫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등산은 곧바로 사고로 이어지므로, 즐거운 산행을 위해 반드시 기본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고 가을철 산행시즌을 맞이하여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다짐하였다.

익산소방서 교통사고 구조 활동
  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09월 03일 토요일 오전 00시55분경 익산시 영등동 일대에서 차량에 깔린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요구조자는 소나타 차량 밑에 엎드린 상태로 깔려있어 위급한 상황이었다. 신속히 에어백세트를 설치하여 차량을 안전하게 인양 후 요구조자 1명을 팔봉구급에 인계하였다. 팔봉구급은 환자를 응급처치 후 원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였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에 주차장에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 이번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다행히도 요구조자의 부상의 정도가 적었지만 이런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