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위한 소통의 장

익산시는 10월31일 궁웨딩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민관협력을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민간기관은 지역복지의 거점이 되는 5개복지관 (동산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며 공공기관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부서 및 9개 읍면동, 보건소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김진성 복지청소년과장의 복지허브화 추진경과 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읍면동이 진정한 복지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우수 사례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려면 읍면동과 지역의 복기기관, 지역주민이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정 발굴, 복지서비스 누락·중복 예방, 복지자원의 발굴 및 공유 등 마을과 이웃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경험과 민관의 영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희망이 되겠다는 희망릴레이 퍼포먼스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의 중요한 핵심 사업이다. 누구나 살고 싶은 익산, 소외된 이웃이 없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사람중심의 따뜻한 복지허브도시 익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마음과 뜻을 한 데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