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사랑봉사대 복지사각지대 아동에 사랑의 온기 전해

전북장애인사랑봉사대(회장 정영문)는 11월15일 익산시 남중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세대 유아동 자녀들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과 일일 무료 물품 나눔장을 열었다.

이날 유아동용 내복과 속옷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은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가정이 나눔장에 참여해 필요한 수량만큼 가져갈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남중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나눔장에 참여하지 못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임유태 남중동장은 “이번 행사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준 전북장애인사랑봉사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장애인사랑봉사대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단체로, 개소이후 많은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시형 기자 hyung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