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종문),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시형), 번영회(회장 김구) 3개 단체는 백미 100포(10kg), 화장지 50롤, 라면 35박스를 저소득층 70세대 및 23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들 3개 단체는 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사회봉사활동 참여 등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한 3개 단체는 더불어 사는 행복사회 구현에 앞장서고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하는 등 날로 삭막해져가는 이 시대에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종문)는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마면 허철호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와 협력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시형)는 겨울철 각 마을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넉넉한 마음으로 여가를 즐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번영회(회장 김구)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소외감과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며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나누며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금마면 번영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 물품은 2016년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3개 단체가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등으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19일에는 금마면장 및 3개 단체가 전달식을 갖고 7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저소득 세대에 전달하고,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위로했다.

이시형 기자 hyung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