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 소속 정종원 주무관이 전북도 주관 2016년 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지자체 자주재원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 세입확충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징수업무를 수행했으며, 체납자에 대한 지역별 책임 징수에 따른 인화동 지역을 담당하면서 사업장 현장위주의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세 3억6,100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4분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동안 고액체납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효과적인 체납세 징수를 위해 681명(76억1,000만원)에 대한 1:1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세 16억1,0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16명(89억5,300만원)에 대한 명단공개를 추진해 체납세 5억5,500만원을 징수했으며, 5,000만원 이상 체납자 5명(7억5,400만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 지방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원 주무관은 “앞으로도 성실 납세 풍토 조성과 익산시의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형 기자 hyung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