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평가'에서 익산시가 우수기관 성정

전북 익산시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경제활동 친화성 및 기업 체감도(만족도) 부문'에서 전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정헌율 익산시장 취임 이후 시정 최우선 정책으로 산업 활력 경제도시 조성에 매진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익산시는 경제활동친화성 평가 전국 29위(s등급), 기업체감도조사에서는 전국 69위(A등급)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세부적으로 ▲ 기업체감도 지표 중 공무원 태도 평가 전국 8위 ▲ 경제활동친화성지표 중 다가구주택신축, 음식점창업, 환경, 공공계약 부분 전국 1위 ▲ 도내 지차체 중 경제활동친화성 4위 ▲ 기업체감도 2위에 각각 선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평가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익산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규제개선과 기업애로 해소를 통해 익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버기업지원센터를 구축, 기업과 실시간 소통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는 기업애로 해소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