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최영규의원의 제안으로  익산시지역 엘리트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가 2월 2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지득)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의회 최영규의원,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장학관, 장학사,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생활건강과장, 장학사와 익산지역 축구부를 육성하는 학교장, 학부모대표, 운동부감독교사, 운동부지도자, 익산시체육진흥계장 등 25명의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전북 지역 우수 운동부 학생의 타 지역 유출에 대한 문제인식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 앞서 익산교육청 류지득 교육장은 침체일로에 있는 익산지역축구부가 활성화 되어 지역 축구발전 및 학교체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 하였고, 최영규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축구 및 체육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충분히 말씀해 주실 것을 당부 하였고, 토론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익산지역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투자를 통한 운동시설의 현대화 및 운동부 학생들이 학습권 보장에 대해서는 방과 후 야간에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 투자와 학교운동부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각종 대회 유치 및 유치에 따른 지자체의 지원을 요청 하였고, 초등학교부터 저변확대를 통한 초.중.고 연계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 하였다.

전라북도 교육청 및 익산시 관계자도 엘리트 체육발전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 하겠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운동부에 대한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의 우리지역 학교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알게 되어 인식변화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시형 기자 hyung10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