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5일 오전 익산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대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이 도로명 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명 주소 개념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로명 주소 부여체계와 기준, 안내시설물 보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평소 소방관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했다.

소방대원들은 “도로명 주소로 응급 요청을 할 경우 위치 파악이 용이해, 인명구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 이해를 돕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도로명 주소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한판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