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중앙공모사업 대응 계획 수립과 함께 선정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계획에 따라 상시적으로 시행하는 중앙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동향파악을 통해 수시로 실시되는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있다.

그 결과 총 37건에 605억 원의 중앙공모사업을 발굴 했으며, 행정절차, 현장심사 및 단계 별 평가를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발굴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45억 원) ▲농촌 기초생활거점 및 마을만들기 사업(101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230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의 경우 30건에 386억 원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 역대 최고치 실적을 올렸다”며 “정치권과의 공조 등을 통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헌규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