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 건축물에 아파트처럼 동·층·호 주소를 부여하는 ‘상세주소 부여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그 동안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아, 주민등록 전입신고 및 운전면허증 등에 상세주소를 기재할 수 없었다.

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공공기관 등에서 발송하는 세금고지서, 기타 공문서 등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불편함이 따랐었다.

하지만 건축물에 상세주소를 받게 되면 주민등록, 사업자등록 등 각종 공적장부에 주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우편물 수령이 더욱 편리해진다.
상세주소 신청 희망자는 시 종합민원과(859-5856)로 방문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