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 특성과 시민 욕구가 반영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간 복지정책의 이정표가 될 중기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원광보건대학교 산학 협력단을 연구용역 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시민 400세대를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우 공청회 및 시의회 보고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최종계획을 전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로 구성된 T/F팀의 참여 및 협력을 통해 수립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최대한 파악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