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9억 원(총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웅포와 함라, 용머리권역, 두동편백마을 등 지역개발사업이 완료된 지구와 현재 운영 중인 6차산업경영체의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지역의 문화관광·자연생태자원과 연계하여 농촌체험관광을 더욱 활성화 시킨다는 주제로 공모사업을 신청하였다.

사업 선정으로 4년 동안 총 70억 원이 투입되어 서동농촌테마공원에 농촌자원공유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거점으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단이 활동하며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한 농촌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각 권역지구를 특화개발하기 위한 시설보강과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전자상거래와 연계하여 지역 중·소농의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권역지구의 활성화와 농가의 소득증대로 활력 있는 농촌이 기대된다”며 “공모사업 선정에 성원을 아끼지 않은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김수흥 국회사무차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