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역사회가 필요로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직업계고 혁신지구 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18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2023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 취업 및 진학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것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발전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설명과 함께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직업교육 혁신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고졸인재 양성 거버넌스 형성 ▲정주여건 조성 및 직업교육 정책개발 등 행·재정적 제도 보완 ▲지역·특화산업 분석을 통한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인재 양성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말 발표한다.

한편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되면 3년 간 고졸인재 양성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올해 광역단위는 10억 원, 기초단위는 5억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