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상생하고 함께 가는 익산유아교육을 위한 공·사립교류활동 성황리에 마무리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익산의 유치원교육이 내실을 기하며 균형적으로 발전하도록 공·사립 유치원 간 상생과 협력의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공·사립교류활동을 마련하여 운영하였는데 11월초부터 시작하여 12월 15일(목)까지 운영하여 마무리 지었다.

이번에 실시한 공사립유치원 교류활동은 관내 운영하고 있는 공·사립유치원 83개원 중 공·사립유치원 각 4개원씩 8개원이 중심유치원으로 운영하였다. 수업정보나눔 수업연구 5개원과 교육과정운영지원 워크숍 4개원으로 공·사립유치원 중심유치원 공개 활동 시에 공립과 사립 교원이 함께 참석하여 교육적 정보와 의견을 나누는 소통·공감의 협의회로 진행하였다.

이번 공.사립 유치원 교류활동의 내용은 유치원다문화교육 운영사례, 부모참여수업 운영사례, 콘텐츠활용 수업연구사례의 교육과정 운영관련 주제와 동극, 게임활동, 이야기나누기, 조형활동 등의 다양한 유형의 수업을 공개하였다.

특히, 사립유치원의 경우 학급당 교사가 1인인 경우가 많아 평소 타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을 참관하거나 방문하기가 어려운 실정인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마음을 나누며 공․사립유치원 교원 간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중심유치원으로 참가한 사립유치원 관리자는 “최선을 다하여 유치원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이 열심히 운영했던 것들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 중에 스스로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으며 함께 정보를 나누는 교원들을 통해 격려와 응원의 힘을 받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지원활동을 통해 도출된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계획·운영하여 공·사립유치원 간 상호호혜적인 관계 유지로 균형적인 유치원교육 발전을 위해 정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