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온라인코칭 사업’ 수강생을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코칭 사업’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초·중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것이다.

시에서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 총 17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생 중 20%의 인원에 해당하는 34명은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을 익산시의 추천을 통해 우선 선발하며, 일반 학생 136명은 한세에듀센터 홈페이지(www.hanseideu.kr)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BS 스스로배움터와 연계하여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인의 학업능력과 인·적성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맞춤학습을 제공함과 동시에 개인별 코칭 매니저를 배정하여 학습 상태를 관리해 준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학습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성렬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