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를 확대 보급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 이륜차 19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1대 당 120∼33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별도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익산에 30일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및 단체이며,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