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21일 익산외국어교육센터를 방문, 소통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유재구 시의장, 박철원 부의장과 함께 익산외국어교육센터를 찾아 내부 시설 및 교육프로그램을 살피고, 센터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행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원식 대신 현장에서 시설을 확인하고, 센터 관계자와 함께 학생·시민 중심의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3층 규모로 본관 1동, 체육관, 식생활관,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공간인 본관동에는 북카페·블록존·지구촌여행관·요리체험실 등이 들어섰으며 이곳ㅇ서 체험 중심의 전문적인 외국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경아 센터장은 “도내 최초로 익산에 설립된 외국어교육센터가 국제화·다문화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문적인 외국어교육과 세계 시민역량 함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와 익산외국어교육센터가 협력해 시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교육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