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익산시의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25만 4천 800여 명으로 지급예산은 총 637억 규모이다.
 
국민지원금은 익산 관내 다이로움 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재난지원금으로  지원대상은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80%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1인 가구·맞벌이 가구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1인당 25만 원씩 개인별 지원이며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다이로움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익산시에서 운영하는 착한페이앱(다e로움 카드), 신용카드·체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지급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수령할 수 있지만 주민등록표에 성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의 경우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시행 첫 주는 신청인 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기준 요일제(5부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출생자는 월요일에 신청하고 끝자리가 2, 7인 출생자는 화요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주말에는 요일제(5부제)가 미적용되어 대상자 조회 또는 신청가능하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우리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