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사회 혁신 정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시민과의 접점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시는 1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메타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메타버스연구원 김현정 강사가 나서 교육을 진행했다.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 이론교육과 함께 메타버스를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메타버스를 다양한 사업에 접목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공무원 역량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 또한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느끼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익산시 발전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오택림 부시장은 “메타버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