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물 공급 시설물 유지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정수장 시설인 여과지 여과사(여과모래) 교체공사 및 침전지·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상반기 신흥정수장의 총 8곳의 여과지 가운데 4곳은 여과사를 교체했으며, 이달 말까지 나머지 4곳 여과지의 여과사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침전지 및 배수지 청소를 다음 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침전지 청소는 신흥·금강정수장 생활용수·공업용수 등 침전지 총 8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배수지 청소는 신흥·금강·팔봉·금마·왕궁 등 생활용수 5개 소와 팔봉·삼기 공업용수 2개 소 등 총면적 2만 6천 627㎡ 규모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상수도시설 청소 및 점검으로 정수 시설물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