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우수한 정책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시는 공직청렴 기강과 코로나19에 대처한 신속한 행정 서비스, 익산형 경제·복지·환경 정책, 기후변화 대비 신기술 농업추진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정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 한해 동안 중앙부처, 전북도, 공공기관 등 17개 기관으로부터 총 42개 부문을 수상, 4억원 가량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 시는 행정·경제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우뚝 서고 있다.

실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시 단위 전국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으로 선정됐다.

또한 인구감소 대응분야 ‘국무총리상’,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소상공인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로 선정, 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시는 보건·복지부문에서 다관왕의 수상기록을 세우며, 해당분야 선도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분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농업부문에서 활약도 두드러졌다.

시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녹색자금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는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부의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밖에도 경찰청·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부에서도 인정받은 행정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켜, 대시민 행정복지를 실현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운영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준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