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2022 NS쿡페스트’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2022 NS쿡페스트’는 오는 20일 익산 제4산단 하림산업에서 개최된다.

시는 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행정지원 보고회’를 갖고, 각 부서별 시설 및 행정지원, 홍보 등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특히 본선 진출팀이 원할하게 요리경연을 치룰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을 점검했다.

또한 하림투어을 비롯해 청춘버스킹, KT인공지능로봇체험부스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시와 하림은 오는 14일 행사 현장점검 및 최종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익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NS 쿡페스트’는 요리경연 및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요리경연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본선 진출 100팀이 요리경연을 펼치게 된다.

여기에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대물림맛집 시식부스, 하림 브랜드 시식 및 판매부스, 청년공유주방, 청년농부마켓 등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야외 잔디에서 즐기는 미식라운지 및 국화축제와 연계한 야외정원도 마련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메카로써 익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택림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각 부서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NS 쿡페스트가 익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