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1일 시 상황실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 함께 성장하는 여성가족친화도시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철웅 위원장(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과 전문가, 시의원, 교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조성위원 19명이 참석,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실적 및 계획 점검과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평등, 안전, 건강, 여성 참여 활성화, 가족친화 환경조성의 5가지 분야를 목표로 삼고, 180억 원을 투입 8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성위원회, 조성협의체, 서포터즈 등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의 정착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익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