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한국-몽골 서울 프로젝트 연수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몽골 의사들이 국내에서 의술 및 의료 체계, 보건 의료정책 등을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지정 병원에서 오는 7월까지 3달 간 교육을 받는다.

원광대 병원에서는 에르덴숩드(Erdenesuvd) 등 6명의 몽골 의사가 마취과, 신장내과, 위장관외과,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비뇨기과 등의 연수를 받는다.

정은택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몽골과 참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몽골 의사들의 의료 및 의학 지식 습득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