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2014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60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별로는 전북 24명, 전남·광주권 13명, 서울·경기 등 수도권 7명, 충청권 11명, 기타 5명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과 별로 살펴보면 체육교육과 13명, 유아교육과 9명, 국어·가정교육과 각각 6명, 수학·한문·중등특수교육과 각각 5명, 영어·역사교육과 각각 4명, 교육학과 2명, 일반교직(국어국문) 1명이다..

원광대는 임용시험에 대비 교과 외 수업과 임용 특강, 실전 모의고사, 임용고시실 운영과 함께 전문가를 초청 교직적성 심층면접시험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왔다. 그 결과 최근 2년 사이 임용시험 합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광대 관계자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선배들을 초청해 최신 시험정보 및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