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청소년복지비전사업 공모전 수상작 13편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청소년비전카드 이용 청소년 수기와 독서 감상문 10편, 가족 수기 2편 및 서비스 제공기관 수기 1편이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2월 나눔의 날 행사에서 실시된다. 익산시장상 6편, 익산시의회의장상 5편 및 익산교육청장상 2편이며, 수상자에게는 청소년비전카드 이용 혜택을 1년 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참으로 많았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적인 삶을 영위하고, 학습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 고취와 서비스 제공기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복지비전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