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가 최근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강나루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또한 조혜림 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 김준영 선수는 남자 1천 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최예은 선수는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혜림 선수 역시 여자 창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종석 부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어, 아시안게임에서도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