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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다이로운 익산 건설”

지방채 조기 상환 등 소통과 협치로 얽힌 현안 모두 해결 성과
신청사·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등 혜안 발휘, 미래성장동력 구축
기사입력 2020-06-30 오전 11:03:00 | 최종수정 2020-06-30 11:03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힘차게 닻을 올린 민선 7기 정헌율 호가 다양한 시정 성과 속에 임기 2주년을 맞이했다.

민선 7기 익산시는 각종 사업 추진과정에서 초래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으로 오랜 기간 난항을 겪어왔던 지역 현안의 엉킨 실타래를 풀고 미래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제 임기 반화점을 돈 정헌율 시장은 “전반기가 지역 갈등 해결과 성장동력 토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안정적이고, 안전한 익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익산형 뉴딜을 중심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 및 민생경제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또다시 익산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정헌율 호의 전반기를 성과를 진단하고 후반기를 전망해 본다.

▲재임 후 4년 간 이뤄낸 변화, 지역발전 청신호!

정헌율 시장은 지난 4년 간 개발위주 산업발전 패러다임에서 야기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시키는 데 주력했다.

정 시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표류해왔던 지역 현안사업들은 해결점을 찾았으며, 대규모 부채로 악화된 재정 역시 안정궤도에 진입했다.

실제 정 시장은 1천 593억 원까지 늘어난 지방채를 지난해까지 전액 상환하며, 취임 3년여 만에 지방채 제로화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무려 7년 앞당겨 조기 상환한 것으로 29억 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산업단지 분양률 상승과 보조금 심사 강화, 고액 체납징수 등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향상시킨 노력이 컸다.

취임 당시 6천억 원대였던 국가예산은 4년 연속 해마다 기록을 갱신하며, 올해 7천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를 토대로 기업지원 시설을 집적화한 국가식품클러스터,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홀로그램, 하림그룹과 익산형 일자리사업 추진 등 미래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협치 행정도 빛을 발했다. 지난 15년동안 타협점을 찾지 못했던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소는 이해당사자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류소를 설치키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1년 개발계획 수립 이후 8년여 만에 전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신규 택지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익산시 청사는 현 위치에 새롭게 건립키로 결정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특히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시설의 경우 도내 최초로 민간특례사업을 도입, 1석 3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민간자본을 투입해 공원시설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도심 내 공원 확충과 예산절감,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마동과 모인, 수도산, 팔봉1지구 등 4곳은 사업시행자가 지정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질적인 환경문제도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집단 암이 발생한 장점마을은 철저한 환경정화 및 주민지원종합대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시범마을로 탈바꿈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낭산면 폐석산에 불법으로 매립된 폐기물 전량을 이적해 오염물질을 제거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올해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환경분야 최초로 특별사법경찰관 전담조직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는 환경문제를 근절시키겠다는 정헌율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조치이다.

▲환경·사람 공존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익산이 달라진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까지 마련한 성장동력을 토대로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미래비전을 두고, 시정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현동과 어양동 2곳에 명품가로숲길 조성 등 도심권 녹지공간을 연결해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휴식과 쉼이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왕궁현업축사 매입과 생태복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도내 최초로 실시간 악취측정차량을 도입, 스마트한 악취 관리를 실시한다.

사람이 머무는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총 사업비 3천억여 원이 투입돼 추진 중인 다양한 백제유적지구 관련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시장은 동부권에 위치한 백제유적지구와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북부권의 웅포곰개나루 및 성당포구, 용안생태습지, 성당교도소세트장, 도심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예술의거리와 근대역사문화공간 등 3대 관광라인을 중심으로 500여만 명 방문하는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남 최고의 역사인 ‘익산역’을 활용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거점 도시로써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X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에 시동을 걸고 있다.

또한 국제물류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 사업 등을 정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조성된 산업단지는 분양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정 시장 취임 전 분양률이 저조했던 3·4산단은 활발한 기업 유치 활동으로 8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도 분양률이 50%를 넘어섰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단지 내 조성된 11개 지원센터와 올해 초 조세특례제한법 국회 통과로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고 있다.
시는 지역 향토기업인 (주)하림과 공동으로 ‘익산형 일자리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위기를 기회로! 익산시의 포스트 코로나는?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를 기회로 전환하며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보유자원을 앞세워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 지역에는 아시아 최대규모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전북대 수의대와 원광대병원 등 풍부한 보건의료와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 전북도, 정치권과 함께 추진 중인 3천억여 원 규모의 국립희귀질환의료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하면 국내 최대 의료바이오 R&D 산업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홀로그램 산업은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에 위치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를 주축으로 홀로그램 분야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까지 유치되면 경제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익산시는 홀로그램을 통해 전국 대표 산업도시로써 부상을 꿈꾸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금까지 이뤄낸 모든 성과는 시정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 준 시민들이 더분”이라며 “후반기에는 다양하게 갖춰진 성장동력을 토대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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