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취임 이후 ‘학생중심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기틀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를 비롯해 전북도, 도내 14개 시·군, 민간기관, 대학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에듀테크 기반 구축, 기초학력 신장, 수업 혁신 등 10대 핵심과제를 통해 ‘전북교육 대전환’의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교육 교실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힘찬 항해를 시작한 서거석 교육감을 만나 정책비전 및 실현방안 등을 들어봤다.

▲취임 후 7개월이 지났습니다. 소감과 새해인사 부탁드립니다.

“전북도민과 교육구성원 모두에게 희망찬 새해를 소망합니다. ‘전북교육을 살려내라’는 도민들의 명령을 받아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학력신장, 미래교육, 교권신장, 학생자치 강화 등 ‘전북교육대전환’의 기틀을 준비하며 전북교육 변화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한 교육 현장을 방문하며,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산적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전북교육을 바꾸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전북교육을 바꾸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가장 힘이 되는 것은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전북교육청은 2023년 총예산 4조 6천억 원, 인건비 제외 사업 예산만 2조 5천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023년에는 본격적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정책들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교육구성원들이 함께 해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속도감 있게 미래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수업혁신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습니다.

2023년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또 다른 시작입니다. ‘미래교육 원년’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지난해 보람 있었던 성과는?

“강력한 교육협력 추진을 성과로 꼽고 싶습니다. 그동안 ‘외딴섬’으로 불렸던 전북교육이 지자체, 지역대학 등과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입니다.

‘교육협력’은 전북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전북도청,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전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와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 협약식을 가진 데 이어 14개 시·군 지자체와도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익산 완주 김제 군산 전주 무주 임실 정읍 등과 차례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교육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교육청과 도청에는 상시 교육협력 기구인 ‘교육협력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입니다.

도청은 이미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협력추진단을 운영중이고, 도교육청도 조직개편이 시행되는 올해 3월부터 교육협력추진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교육협력 사업의 대표주자격인 ‘전북농촌유학’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농촌유학 시범운영에 참여한 서울학생 27명 중 건강상의 이유로 1명을 제외한 26명이 새해에도 전북농촌유학에 참여하기로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 

새학기부터 유학기간을 1년으로 늘리고 중학교까지 협력학교를 확대해 운영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유학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테마식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농촌유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입니다”

▲2023년 전북교육의 로드맵은?

“‘기초학력 책임’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대학 진학을 포함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초·기본학력이 중요합니다. 기초·기본학력이 탄탄해야 미래역량도 키울 수 있습니다.

미래교육환경을 구축합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는 내년까지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노트북과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보급합니다. 교사들의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교육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인사와 행정을 혁신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업혁신, 인사혁신, 행정혁신의 3대 혁신은 전북교육 대전환의 중심축이자 동력이 될 것입니다.

미래역량과 함께 미래가치를 기르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미래사회에는 개인의 행복보다 공동체의 웰빙이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됩니다.

마을을 살리기 위해 농어촌 작은학교 살리기에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실력보다 중요한 인성교육을 위해 문예체교육을 활성화하고,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도 확대합니다.

전북형 미래교육이 본격화되는 것을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서도 실질적으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은?

“미래교육이란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입니다. 2030년 이후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힘-역량은 무엇인가, 미래사회에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 그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탄탄한 기초·기본학력의 토대 위에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가치와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교육, 그것이 미래교육입니다.

‘미래교육’은 교실혁명을 통해 실현됩니다. 이를 위해 교사 역량 강화를 통한 수업 혁신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급합니다.

학생들은 태블릿이나 노트북으로 교과서를 보고 문제를 풀고 학습을 하게 됩니다. 스마트기기로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고, 학생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집니다.

새로운 기술인 AR, VR, XR, AI,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수업 시간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루브르박물관에 가야 합니다.

실제 간 것처럼 VR을 통해 봄으로써 수업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화산 폭발 분화구 옆에 있다든가,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있었던 검투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 아이들은 영어회화나 수학자습을 AI튜터를 통해 교정을 받고 수준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도록 여러 앱과 프로그램들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교사는 수업 혁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게 될 것입니다.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는 교사들은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게 교육이나 연수를 받게 됩니다. 또 같은 교사들끼리 수업을 공개하고 나눔하며 서로의 수업을 공유할 것입니다. 개선할 점을 교류하고 좋은 점을 본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수업혁신은 교사의 자발성이 전제되어야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교사의 연구와 수업활동을 격려하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업이 바뀌고 교사가 바뀌면 교실이 바뀝니다. 수업혁신이자 교실혁명인 이유입니다”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10대 역점 추진 과제를 밝히셨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신다면?

“우리 교육청에서 2023년에 준비한 모든 사업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지만 이것만큼은 반드시 확실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더 중요한 것, 두 가지를 꼽는다면 먼저 ‘미래교육’입니다.

미래교육은 기초·기본학력을 토대로 수업의 수준과 질을 높여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AR,VR, XR, 메타버스 같은 신기술을 보조수단으로 수업의 질을 높여 교실혁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급하고 교사와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속도감 있게 미래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수업혁신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습니다.

둘째, 기초학력을 탄탄히 하겠습니다.

초 2부터 고1까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전면 실시합니다. 신뢰도 있는 평가도구로 기초학력 부진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서 교실 안, 학교 안, 학교 밖에서 3단계로 맞춤형 처방을 하겠습니다.

기초학력 협력교사 100명, 학습지원 튜터 300명을 투입합니다. 초등학교 단계에서 기초학력을 확실히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2023년을 기초학력 책임 원년의 해로 만들겠습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도내 초4학년 이상 모든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급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전북미래교육의 핵심축은 ‘수업혁신을 통한 교실혁명’과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 빅데이터 등 미래교육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에듀테크 기반의 교실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모두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부 시도는 이미 보급을 완료했습니다. 경남과 부산의 경우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100%이고 강원도 70%, 가까운 전남도 58%에 달합니다. 그러나 전북의 경우 21.4%-학생 5명 중 1명의 낮은 보급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 대응에 매우 뒤처져 있습니다.

늦었지만 올해부터 2024년까지 학생 1인당 1스마트기기 보급을 추진합니다. 2023년에는 초6, 중1, 고1~2까지 총 4개 학년에 보급해 보급률을 57%로 올리고, 2024년에는 초4학년 이상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신체 발달 특성상 체구가 작은 초등학생에게는 블록 코딩(스크래치, 엔트리)에 적합한 소형 태블릿 형태의 스마트기기를, 보다 다양한 작업과 학습이 필요한 중·고등학생에게는 문서 작성, 자료 검색, 데이터 활용 및 텍스트 코딩(파이썬) 등 AI교육에 적합한 노트북을 보급합니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시행됩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학점을 취득하고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여, 학습 계획에서 결과까지 학생이 책임지는 자기주도성을 강화하는 제도입니다.

학생들이 입시 위주의 경쟁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체제를 수립하자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으로 인한 교사 부족 문제, 대학 입시와의 상충 문제, 학점제 실시에 필요한 공간 문제 등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특히 타시도에 비해 농촌 소규모 고등학교가 많은 우리 전북의 경우 더 섬세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작은 학교의 경우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가르칠 교사 수급이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또 학생 수가 너무 적기 때문에 과목 선택의 폭도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신규 지정학교뿐 아니라 소규모학교의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춰서 밀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교육 인프라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온오프라인 수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전라중학교 이전 부지에 미래교육캠퍼스를 조성해서 고교학점제 공유캠퍼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지난 19일에는 전주시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라중 이전 부지에 미래교육캠퍼스를 조성해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약속하셨는데, 올해부터는 인성교육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시대를 막론하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교육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교권 침해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영수 수업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인성교육에 소홀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학생들의 사회화 발달과 공감, 협업, 이런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부족했습니다. 신속히 이 부분을 보완해줘야 하는데요.

먼저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계를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합니다. 우리가 ‘밥상머리 교육’이란 말을 하지 않습니까? 아이들의 사회화나 인성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인성교육은 가정과 학교가 협업해야 하는데요.

학부모가 참여하여 학교인성교육 방안을 수립하고,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가정과 학교가 함께 하는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계한 강사풀을 구축해 예와 효,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동 등의 가치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배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생태전환교육으로 공존과 공생을 가르치는, 민주시민교육도 올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하는 데에 궁극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특히 문화예술체육-문예체 활동을 통해 인성교육으로 이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실력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문예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진행하게 됩니까?

“문예체 활동은 학생의 정서를 발달시켜 예술적 감성을 키워주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업능력, 소통능력, 다양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중요한 미래역량이죠.

70개 학교에 독서·인문교육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 미래형 학교도서관을 조성합니다. 미래형 학교도서관에서는 학습과 토론, 놀이와 휴식, 공동체 활동이 가능해집니다.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겠습니다.

1인 1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예술동아리 지원, 오케스트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칩니다.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확대하고 대회 지원과 리그 활성화도 적극지원하겠습니다.

등교 시간과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는 ‘틈새 신체활동’도 지원해서 모든 학생이 1인 1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전북교육청의 농촌유학이 올해 확대됩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전북의 농촌유학은 ‘지역별 특색이 있는 테마식 농촌유학’입니다. 무주 태권도, 남원의 판소리, 진안 아토피 치유, 완주 로컬푸드 및 생태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신장시키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합니다. 유학기간을 1년으로 늘렸고 농촌유학 협력학교도 기존 초등학교뿐 아니라 중학교까지 확대합니다. 협력학교 수도 22개교로 늘어납니다.

주거 형태에 따라 가족체류형과 홈스테이형, 유학센터형으로 나뉘고 농촌유학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교육청에서 30만 원, 전북도에서 20만 원 등 월 50만 원의 유학경비가 지원됩니다.

전북형 농촌유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또 교육계 평가가 아주 좋습니다. 2022년 하반기 농촌유학 시범운영에 참여한 서울 학생 27명 가운데 건강 상의 이유를 든 1명을 제외한 26명이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

올해 전북 농촌유학을 신청해온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면담 등을 거친 후 관련 절차를 거쳐 3월부터 2023학년도 농촌유학이 시작됩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유학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신청 학생 수가 벌써 60여 명에 이릅니다. 테마식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농촌유학이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농촌유학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도시의 학생들에게는 농촌유학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생태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농촌지역 학생들은 또래 관계형성, 협력학습 등을 통해 사회, 문화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전북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마지막 인사 부탁드립니다.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전북교육 대전환을 기대하며 전북교육의 새로운 길에 함께 해주신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북교육청은 새해에도 전북의 아이들 모두가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소통과 협치로 도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는 교육을 펼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