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국규모 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메카로 도약이 기대된다.

‘익산챌린지 아쿠아슬론챔피언십 시리즈대회’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웅포 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철인3종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 간  대학·일반부 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에서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가리게 된다.

‘백제무왕기맥스FC 전국무에타이선수권대회’는 내달 15, 16일 양일 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일 국제전 및 2체급 타이틀매치로 진행되며, 유튜브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 된다.

시는 대회 기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운영본부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 편의를 위해 위생점검 및 도시환경 정비, 운수업계 협조 등 다양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규모 대회 유치로 명품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스포츠대회가 익산에서 개최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