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체육회선수단이 제17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익산시 선수단은 김제시에서 열린 제17회 전라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14개 종목에 참가해 금 11개, 은 11개, 동 15개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배드민턴과 게이트볼, 당구, 론볼 4종목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익산시는 그동안 반다비체육센터 등 장애인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등을 추진해왔다.

총감독을 맡은 왕경배 사무국장은 “장애인 종목단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익산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토대로 선수들과 임직원들의 단합해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성과는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봉사단의 꾸준한 지원, 봉사활동의 합작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장애인체육의 다양한 종목확대 및 장애 체육인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