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익산시 체육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됐다.
익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장희 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호 익산시의장,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태희 선수(이리공고 소속)가 ‘2023 체육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희 선수는 중국 항정우 아사아게임에서 육상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과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우수선수상은 허예림(탁구)·김성룡(유도) 선수, 우수선수상은 이승철(유도)·최지영(펜싱)·최명진(육상)·이재현(검도)·한채민(유도)·이태연(게이트볼)·김도원(핸드볼)·이정진(검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우수연 탁구감독, 김재철 족구코치, 김수완 리틀야구감독, 장원태 축구감독이 각각 지도자상을 받았다.
단체상은 전북제일고등학교 핸드볼부 및 익산시펜싱협회, 익산시 유도회가 각각 차지했다.
생활체육클럽상은 위너클럽(족구), 한마음클럽(배구), 여함볼링협회(볼링), 수도클럽(파크골프), 초아클럽(배드민턴)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익산시체육회 고문), 임미경 전라북도체육회 부회장, 익산시 홍보대사 박현경 프로에게 특별표창이 수여됐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건강 증진 및 지역위상 제고에 기여한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모든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체육인과 더 소통하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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