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2, 3일 양일 간 익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최강 동호인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324개 클럽에서 선수와 임원 등 4천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게이트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당구, 볼링, 배구 등 10개 종목이 진행됐다.
개최지인 익산은 42개 동호인팀, 520여 명의 선수가 나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그 결과 게이트볼(익산함라클럽), 당구(익산월드클럽), 볼링(익산 스플릿클럽)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족구(청문클럽)는 준우승을, 배구(익산배구클럽)·축구(익산원광FC)·탁구(익산듀스클럽)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4 동호인리그가 백제왕도 익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준 선수,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좋은 결과를 얻은 입상팀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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