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상 중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간 평가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진료 환경 및 수준 등을 가리기 위한 것.

이번 평가에서 원광대 병원은 전문진료체계 구축 및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된 원광대 병원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과 함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원광대 병원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 운영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면서,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1등급, 3회 연속 급성기뇌졸중 평가 1등급을 받는 등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원광대 병원 정은택 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해서 이룬 결과이다”며 “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전국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진료 환경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센터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