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18일 간 익산을 비롯해 전주, 완주에서 개최됐다.

대한볼링협회(회장 김길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개인종합, 마스터즈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 고등부는 광남고등학교가 종합우승(금2, 은2, 동2), 금천고등학교 준우승(금1, 동2), 효원고·명지고·남녕고등학교가 공동 3위(금1)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 고등부는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가 종합우승(금2, 은1, 동1),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준우승(금2,  동2), 송탄고등학교가 3위(금2)를 각각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는 제주대학교가 종합우승(금2, 은1, 동1), 한국체육대학교 준우승(금2, 동1), 원광대학교가 3위(금1, 은2, 동1)를 거머 쥐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이 더욱 활성화되고, 볼링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