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생활안전관리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시 농기센터는 여산면 학동마을을 생활안전 관리기술 시범마을로 선정,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농기센터는 노인성 질환 예방과 관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리,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 화재 및 가스 안전사고 예방, 식습관과 영양 개선 등에 대해 교육할 방침이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가구에는 안전손잡이와 화재감지기, 가스타이머, 양변기 안전지지대 등을 설치키로 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촌 노인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 및 안전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