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생한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가 익산 왕궁리 유적지에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문화재청 평가에서 우수 모범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천년왕궁 입궁식을 비롯해 백제시대 학습, 서동이 무왕이 되기까지의 문제와 고난을 해결해 나가는 왕궁올림픽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별빛을 비추며 진행하는 은하수 퍼레이드, 왕궁 보물찾기,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길청소년활동연구소 관계자는 “백제 유일의 왕궁유적지에서의 하룻밤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가족, 관광객, 외국인 등이 대상이며,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