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 버스가 익산에서도 운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꼬마버스 타요'는 서울시와 아이코닉스 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가니와 라니, 로기, 타요 등 총 4대다.

이에 익산시는 관내 시내버스 2개사와 협의를 통해 ‘타요’와 ‘라니’ 캐릭터를 디자인 한 버스 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타요는 101번, 라니는 102번을 달고 시내 전역을 달린다.

101번은 첫차 오전 6시 24분 터미널을 시작으로 오후 10시 25분까지 익산역, 원대병원, 부송동아아파트를 왕복 운행한다.

102번 버스는 오전 6시 21분부터 오후 10시 6분까지 동산휴먼시아아파트, 익산역, 국민생활관, 성모병원, 영등우미아파트, 부송동아아파트를 순환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타요버스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