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은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쾌적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모현도서관은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총 12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체력단련실과 전용탁구장 등을 갖춘 체육관은 시민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모현도서관은 도서관 문화극장, 토요 영화상영, 인형극 공연 등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문화충전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북스타트, 청소년 독서캠프, 독서마라톤, 독서릴레이 등 특성화된 독서 프로그램과 함께 토요도서관학교, 도서관 문화학교, 열린시민교양강좌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하겠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