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윤승례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따뜻한 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여건에서도 사랑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수산자원의 이용 주체인 어업인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내수면 환경정화는 물론 치어 방류를 하고 있으며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아 어획 활동을 하고 있는 공동체이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