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5월 한달 간 운행한 ‘꼬마버스 타요’가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타요 버스 운행 기간 중 이용객이 24.7%정도 증가했다. 실제 타요·라니버스를 타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3달 간 연장 운행키로 결정했으며,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경력 있는 모범운전자를 배치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타요버스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