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시장이 정부의 ‘전통시장 복합청년몰’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익산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이 공모한 ‘전통시장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익산 중앙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32개 청년 점포 및 공용공간, 기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복합청년몰 조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시장 서용석 상인회장은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통시장에 관광객과 젊은층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선정에 적극 노력해 준 김수흥 국회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