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전북서부지부(지부장 조자영)는 18일 예쁜아이어린이집(원장 박태희)과 함께 ‘예쁜나눔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자영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박태희 예쁜아이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재원 아동 등이 참여,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후원물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예쁜아이어린이집 재원 아동 18명과 학부모, 교사 등이 직접 제작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 30박스와 간식박스 15개는 익산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조자영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은 “익산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 준 예쁜아이어린이집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희 원장은 “재원 아동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알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홍진기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