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전북도 교육청(교육감 김승환) 병원형 위(Wee)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 운영하게 됐다.

이와 관련 26일 도 교육청 5층 손님맞이방에서 김승환 도교육감, 윤권하 병원장, 위(Wee)센터 운영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도 교육청 병원형 위(Wee)센터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지역사회까지 연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과 치유를 지원하는 학생다중안전지원망이다.

개인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성장을 지원하고, 마음건강 진료 거부감 해소와 상담, 진료, 치료를 병행 건강한 학교생활을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위(Wee) 프로젝트 일환이다.

윤권하 병원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며 “건강한 청소년기와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담, 치료를 통해 새로운 삶을 이끌어 주는 소중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