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기계공학과 정진우 학생이 한국공항공사 주관 ‘UAM VERTIPORT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한국공항공사 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에어택시, 전기동력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를 활용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에어택시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입지선정 등 3차원 미래교통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정진우 학생은 “평소 관심을 두던 UAM 사업 관련 공모전에 참여해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를 수행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우 학생을 지도한 기계공학과 오정환 교수는 “대외공모전에 참가해 학생 스스로 프로젝트 기획·설계·발표 등 일련의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엔지니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