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익산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 간 익산 예술의전당 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60 개소가 참여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도를 높이고 시민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기업 등의 홍보·체험·판매부스를 운영하는 ‘사회적경제박람회’, 유관단체 및 시민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사회적경제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익산시는 취약계층 권익구제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행복드림복지회 조연용 대표, 장전서당골 권택영 대표, 마한종합에너지 이태평 대표 등 3명이다.

특히 익산 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위드 코로나19 사회적경제정책개발’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진행된다.

전주시유통업상생위원회 유대근 회장이 좌장으로 나서고, 전북소비자정보센터장 김보금박사 및 전북대 유남희, 원광대 강지숙, 강남호 교수, 우석대 김동주 교수 등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 및 식전 문화예술공연, 정책포럼,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익산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