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친남친’은 11일 북부시장 일원에서 시 관계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여친남친 회원, 공무원 20여 명은 북부시장에서 신동초등학교까지 직접 걸으며, 인도 보행 불편 및 위험 요인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버스 승강장 환경 정비 상태와 시간표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는 동시에 전봇대에 붙어 있는 광고물, 잡초 등을 제거했다.

여친남친 회원들은 “교통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친남친’은 여성친화도시 남다른 친구라는 뜻으로, 여성친화 정책 제언 및 모니터링,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박성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