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그루터기청소년 작은도서관이 전북도 주관 ‘2021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는 도내 작은도서관 372개 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루터기청소년 작은도서관이 최우수상, 동산 작은도서관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경영, 지역 협력 및 홍보, 인적자원, 장서 및 운영환경 등 영역별 총28개 평가지표의 종합적인 운영평가로 이뤄졌다.

그루터기청소년 작은도서관은 청소년을 위한 북카페형 시설이며, 청소년 대상 문화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특화 운영하고 있다.

동산작은도서관은 도내 유일한 만화 특화도서관으로 지역 웹툰작가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다수 외부 공모사업 9개 선정으로 질높은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정헌율 시장은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의 토대를 만들고, 독서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