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감염병의 50∼70%는 손 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 효과가 높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원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포스터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손 씻기 실천법을 홍보하고 있다.

한 관내 개방형 공중화장실, 대형건물 화장실,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등에 손 씻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필수”라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